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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할때 제일 신경쓰는 부분이 어디일까요. 저는 일단 피부 화장이 잘 되어야, 나머지 눈과 같은 색조 메이크업이 더 돋보이게 되더라구요. 평소에는 피부 화장만 잘되도, 굳이 다른 화장을 안해도 블링블링해 보일때가 있답니다. 피부 화장이 무저지지 않고 밀착력을 높혀 깔끔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화장 들뜨지 않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기적인 각질제거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때 제거해야 화장품의 피부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데, 피부 타입에 따라 스크럽제와 각질 제거 팩을 이용해 정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야 하며, 건조한 피부는 이마를 녹이는 로션 타입, 티존은 스크럽제, 나머지는 피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 피부는 스팀 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고 세안으로 각질을 제거합니다. AHA, BHA, 살리실산 등의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하면 각질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는 부드러운 필링 젤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기초화장 충분히 흡수시키기
본격적인 색조 화장을 하기 전에 제품을 단계적으로 바를 때는 한 제품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해야 하며, 스킨을 먼저 바를 때는 제품을 피부에 바르고, 마사지나 가볍게 두드리는 등 적절한 물리적 마찰을 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너가 피부에 충분히 스며든 후에는 에센스, 로션 등을 다음 제품으로 바르면 되고 세안 후에는 수분이 마르기 전에 수분 함량이 높은 베이스 제품을 먼저 바른 후 세럼, 앰플, 크림 순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 꼼꼼히 지우기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 모공이 막혀서 유분이 많아져 화장이 뜨기 쉽고 눈, 입술 등의 화장은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여 잔여물을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38~39도의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면 노폐물과 필름이 제거되고 피부가 적절하게 이완되도록 도와줍니다.
기능성 화장품은 저녁에 바르기
기능성 화장품은 아침보다 저녁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피부세포의 영양소 흡수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침이나 낮에는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피부세포 활동이 저하되어 피부에 화장품이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능성 화장품 바르는 시간대만 적절히 잘 이용하면 피부 장벽이 강화되는 등 피부 상태가 좋아져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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