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안 했을 때의 놀라운 피부 변화
예전에는 화장을 하지 않고 외출을 하면, 옷을 안 입고 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괜히 부끄럽고, 자존감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때도 그랬지요. 막상 벗으려니 화장안한 민낯이 그대로 노출되는것 같아 마치 벌거벗은 느낌조차 들때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심리는 여성들에게 화장은 심리적 안전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화장중독과 같은 심리라고도 하는데요.
그러데 사실 한 달 넘게 화장을 하지 않으면 피부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미국의 여성 건강 전문 매체 '위민스 헬스'에서 한 달 동안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등의 화장품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을때 피부는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자료가 소개되어 화장 안 했을 때의 놀라운 피부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균형
회복 메이크업을 할 때는 수분 공급과 영양을 위해 보통 기초 크림 위에 두 겹 정도 바릅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 튜브형 또는 콤팩트 파운데이션. 그 위에 부분적으로 컨실러, 블러셔, 아이 메이크업 제품 등이 추가됩니다. 전문가들은 "그 모든 장막을 걷어보면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던 유분 밸런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눈가 주름
완화 아무리 부드럽게 닦아도 클렌징 크림으로 얼굴을 비비는 과정에서 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촉진되는데, 화장을 안 하면 어떡하나요? 지울 필요가 없는데 거울을 자세히 보면 얼굴, 특히 눈가의 주름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불필요한 자극 없이 한 달이 훌쩍 넘도록 시간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여드름이 줄어듬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에 침투해 제 기능을 하지만 메이크업 제품은 보통 피부를 가리기 때문에 화장을 하면 피지가 많이 묻어납니다. 전문가들은 "화장을 하지 않으면 피지가 떨어지고 모공이 깨끗해지고 여드름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박테리아 감염이 없어짐
색조화장용 브러쉬나 메이크업 팔레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서 주기적으로 브러쉬를 빨아도 위험이 있는데 화장을 중단하면 어떡하나요? 민감한 피부에 세균이 퍼질 기회가 사라집니다
속눈썹이 촘촘해 짐
아이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하면 눈이 뻑뻑하고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그렇습니다. 눈을 비비고 눈썹이 빠지기 쉽고 눈 화장을 제대로 지우는 것도 직업입니다. 안 바르면 눈이 가렵지 않고 눈을 비비어도 눈썹이 상하지 않아 속눈썹이 더 촘촘하고 두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