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 피부 관리법
피부는 주의 환경, 생활습관, 관리방법, 신체변화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변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평생이라고 할 만큼 피부의 변화를 좌우하는 것 하나가 바로 월경 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변화에 따른 피부를 스킨케어 루틴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건강한 피부를 균형 있게 유지하지 위한 생리기간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기간 중 가장 흔한 트러블 대처법
생리 주기 동안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피부 트러블 종류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킨케어 대처법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건조함
가장 대표적으로 흔하게 일어나는 트러블 중 하나는 건조함입니다. 호르몬의 변동과 피지 생성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는 수분 보습에 가장 좋은 글리세린이나 히알루론산 성분이 풍부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2. 뽀루지
또 하나 대표적으로 보이는 것은 염증과 부종을 동반한 뾰루지와 같은 발진입니다. 이것은 호르몬 변동으로 피지 생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데, 이 발진이 악화하면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관리 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에는 피부의 청결과 관리를 위해 실리실산이나 과산화벤조일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해 주면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피부 민감
이 시기에 평소 때와 다르게 피부가 민감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되도록 피부 자극을 주는 스크럽이나 각질 제거제는 사용하지 않고,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감소의 영향으로 콜라겐 생성이 떨어져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나이아신아마이드나 비타민 C가 함유된 세럼과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알코올이나 향이 강하게 함유된 제품은 대부분 건조함을 유발하고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며, 되도록 순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보습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케어 루틴 유지
대부분 생리 기간 동안 여성들은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피부 변화를 느낍니다. 하나는 평소의 피부보다 부드럽고 맑게 느껴지는 경우와 다른 한 가지는 이와 반대로 뾰루지가 일어나거나 표면이 들떠 있는 듯한 한마디로 '피부가 뒤집어졌다'는 경우입니다.
이 시기의 피부 변화는 대부분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어납니다. 단지 눈에 보이는 피부 트러블에만 집중하여 일방적인 대처법을 적용하기보다는, 그 발생 시기별 원인부터 잘 파악하고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바른 순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이런 호르몬의 변화로 피부가 변동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생리 주기를 먼저 예상하고 추적해 관리하는 것입니다.
즉,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것을 예측해 미리 선 관리부터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일관된 스킨케어 루틴을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매일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고 정돈하며 영양을 채워주는 것을 습관화한다면 이 모든 특별한 관리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